비교 캐치테이블 수수료 예약 시스템

캐치테이블 수수료·입점 비용 총정리: 사장님이 알아야 할 것

작성자 Ludovic Frank 게시일 읽는 시간 5분
저녁 무렵 식당 카운터에서 태블릿과 계산기, 동전 더미를 앞에 두고 요금을 따져 보는 사장님 일러스트

“캐치테이블 입점하면 한 달에 얼마 나가나요?”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질문이지만, 정확히 답해 주는 글은 찾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캐치테이블 비즈의 공식 요금표가 비공개이기 때문입니다(2026년 9월 확인). 상담을 신청해야 견적을 받을 수 있고, 그 전까지 사장님이 볼 수 있는 것은 “첫 1개월 요금 무료”라는 안내뿐입니다.

이 글은 입점을 저울질하는 사장님을 위해, 공개된 자료로 확인할 수 있는 사실만 날짜와 출처를 달아 정리했습니다. 비용 구조뿐 아니라 예약금 논란, 플랫폼 의존이라는 구조적인 질문, 그리고 수수료 0%로 운영하는 자체 예약 채널이라는 대안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캐치테이블 비즈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캐치테이블은 와드(WAD)가 운영하는 국내 1위 식당 예약 앱입니다. 사장님용 제품인 캐치테이블 비즈는 세 가지를 한 화면에 모읍니다(공식 사이트, 2026년 9월 확인).

  • 예약 관리: 전화, 네이버 등 흩어진 예약을 한 곳에서 관리
  • 웨이팅 관리: 원격 줄서기 등록부터 호출까지
  • 픽업 관리: 케이크·디저트 등 픽업 주문 접수

규모는 확실히 업계 최상위입니다. 회사 발표 기준 누적 가입자 1,500만 명, 입점 매장 3만 곳 이상입니다(2026년 9월, 머니투데이 보도, 회사 공표치). 2024년 “흑백요리사” 방영 직후에는 앱 내 식당 검색이 한 주 만에 74배로 뛰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블로터, 2024년 10월). 외국인 관광객용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도 외국인 가입자 100만 명을 넘겼고, 2026년 5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가 약 112만 명입니다(서울경제TV, 회사 공표치).

입점 비용: 공식 요금표는 비공개입니다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캐치테이블 비즈의 정확한 월 이용료는 상담 없이는 알 수 없습니다. 공식 사이트에는 요금표 대신 “첫 1개월 요금 무료 지원”이라는 문구만 있습니다(2026년 9월 확인).

2023년 언론 보도 기준 요금 구간

다만 과거 언론 보도에 요금 구간이 실린 적이 있습니다. 아주경제 2023년 2월 기사에 따르면 당시 요금은 월 예약 건수에 따라 나뉘었습니다.

월 예약 건수 월 이용료 (2023년 언론 보도 기준)
150건 미만 33,000원
150~300건 55,000원
300~450건 77,000원
450건 이상 99,000원

이 표는 2023년 언론 보도 기준이며, 공식 요금표는 비공개입니다. 2026년 현재 요금은 다를 수 있으니, 입점 전 반드시 상담으로 견적을 확인하세요. 2024년 10월 블로터 기사도 같은 구간을 인용한 바 있어 당시 체계를 짐작하는 참고는 됩니다.

예약 건당 수수료는 없습니다

배달앱처럼 매출의 몇 %를 떼는 방식일까요? 아닙니다. 공개된 자료 어디에서도 캐치테이블이 예약 건당·인원당 수수료를 받는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구조는 월 구독형 SaaS에 가깝습니다. 예약이 아무리 늘어도 이용료가 매출에 비례해 커지지는 않는다는 점은, 사장님 입장에서 분명한 장점입니다.

예약금 논란: 사장님도 알아 두어야 할 배경

캐치테이블이 국내에 정착시킨 것 중 하나가 예약금 문화입니다. 공식 사이트는 예약금·0원결제(카드 등록) 사용 매장의 노쇼율이 미사용 매장 대비 최대 75% 낮다고 소개합니다(회사 공표치, 2026년 9월 확인). 노쇼로 고생해 본 사장님이라면 반가운 수치입니다.

다만 소비자 쪽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습니다. 2024년 3월 매일경제는 서울 강남의 한 오마카세가 35만원짜리 디너에 예약금 33만원을 걸어 “선을 넘었다”는 논란을 보도했고(기사), 같은 달 서울신문은 앱으로 결제한 예약금을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들의 불만 사례를 다뤘습니다(기사).

이후 기준도 바뀌었습니다. 2025년 12월 18일 시행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공정거래위원회 고시)은 오마카세 같은 예약기반음식점의 예약금 상한을 총이용금액의 40%, 일반음식점은 20%로 정하고, 취소 시점별 환불 비율과 사전 고지를 조건으로 붙였습니다. 법이 아니라 분쟁 해결의 권고 기준이지만, 실무의 표준으로 작동합니다. 예약금을 받되 반발을 줄이는 방법은 식당 예약금 받는 법 가이드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제2의 배달앱”이 될까요

비용 이야기에서 사장님들이 정말 걱정하는 것은 지금의 요금이 아니라 앞으로의 요금입니다. 위의 아주경제 기사에서 마포구의 한 레스토랑 운영자는 무료로 시작해 회원이 늘면 유료로 전환하는 방식을 지적하며 “업주들 사이에선 외식앱이 제2 배달앱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뿌리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같은 기사에는 웨이팅 앱 테이블링이 무료에서 월 99,000원 유료로 바뀐 사례가 함께 실려 있습니다.

캐치테이블이 그 길을 간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와드는 2025년 매출 301억원을 기록하면서도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고(딜사이트), 수익화 압력이 커질수록 요금 정책이 바뀔 가능성은 사장님이 계산에 넣어야 할 변수입니다. 예약 손님의 연락처와 방문 이력이 플랫폼 계정에 쌓이는 구조라면, 나중에 조건이 바뀌어도 옮기기 어렵다는 점까지 포함해서요.

솔직한 평가: 캐치테이블이 잘 맞는 매장

비판만 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습니다. 캐치테이블에는 다른 어떤 도구도 대신 못 하는 강점이 있습니다.

  • 미식가 손님이 오는 발견 채널: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핫플레이스라면 1,500만 가입자 풀 자체가 마케팅입니다. 자체 예약 페이지가 이 트래픽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 외국인 관광객: 캐치테이블 글로벌은 해외 카드 결제까지 지원하는, 현재 가장 큰 외국인 예약 관문입니다.
  • 예약·웨이팅·픽업 통합: 웨이팅이 긴 매장이라면 한 시스템으로 묶는 가치가 큽니다.

월 예약 수백 건을 플랫폼이 채워 주는 매장이라면, 보도 기준 월 수만~십만원 언저리의 비용은 충분히 남는 투자일 수 있습니다. 어떤 유형의 매장에 어떤 시스템이 맞는지는 식당 예약 시스템 비교에서 전체 그림으로 다뤘습니다.

대안: 수수료 0%의 독립 예약 채널

반대로 손님이 이미 인스타그램, 네이버, 단골로 찾아오는 매장이라면, 예약 접수 자체에 월 구독료를 낼 이유가 있는지 따져 볼 만합니다. ViteUneTable 같은 독립 예약 시스템은 접근이 다릅니다.

  • 무료 플랜은 계속 무료입니다. 기간 제한도, 약정도 없습니다.
  • 수수료 0%: 예약 건당·인원당 수수료가 없습니다.
  • 예약 데이터와 손님 연락처는 플랫폼이 아니라 사장님 것으로 남습니다.
  • 노쇼 대책이 필요해지면 스탠다드 팩(부가세 별도 €29/월부터)이나 예약 시 카드 홀드가 포함된 스탠다드 팩 + 노쇼(부가세 별도 €49/월부터)를 더할 수 있습니다. 유로 기준 요금이라 환산이 필요한데, 1유로 ≈ 1,600원 환율로 €29는 약 4만 6,000원입니다(2026년 9월 기준, 환율에 따라 변동).

솔직한 한계도 있습니다. ViteUneTable에는 캐치테이블 같은 국내 소비자 앱이 없어서, 미식가 손님을 데려다 주는 발견 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손님을 모으는 힘이 이미 매장에 있을 때 빛나는 도구입니다. 두 방식을 나란히 놓은 상세 비교는 캐치테이블 대안 정리를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캐치테이블 입점 비용은 얼마인가요?

공식 요금표는 비공개이며 상담을 통해 견적을 받아야 합니다(2026년 9월 확인). 2023년 언론 보도 기준으로는 월 예약 건수에 따라 33,000~99,000원 구간이었지만, 현재 요금과 다를 수 있습니다. 첫 1개월은 무료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캐치테이블은 예약 건당 수수료를 받나요?

공개된 자료에서 예약 건당이나 인원당 수수료를 받는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구조는 월 이용료 기반의 구독형에 가깝습니다. 배달앱식 매출 비례 수수료를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캐치테이블 예약금은 누가 정하나요?

예약금 금액과 취소 규정은 매장이 설정합니다. 다만 2025년 12월 18일 시행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에 따라 예약기반음식점은 총이용금액의 40%, 일반음식점은 20%가 예약금 상한 기준이고, 취소 시점별 환불 비율을 사전에 고지해야 분쟁에서 인정받기 쉽습니다.

캐치테이블 없이도 예약을 받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약처럼 무료로 예약을 받는 채널도 있고, ViteUneTable처럼 무료 플랜과 수수료 0%로 자체 예약 페이지를 여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장의 손님이 어디에서 오는지에 따라 조합이 달라집니다.

캐치테이블 입점이 이득인 매장은 어떤 곳인가요?

파인다이닝·오마카세처럼 미식가 수요가 큰 매장,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매장, 웨이팅이 긴 핫플레이스입니다. 플랫폼이 새 손님을 꾸준히 데려오는 구조라면 월 이용료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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